'집밥 백선생' 백종원… "백선생 쿡방 납시오~"
동아경제
입력 2015-05-12 17:22 수정 2015-05-12 17:30
사진=tvN 홈페이지 캡처.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츠 칼튼 호텔에서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백종원 셰프, 방송인 김구라, 가수 윤상, 배우 손호준과 고민구 PD가 참여했다. 출연진 중 한 명인 배우 박정철은 해외 스케줄로 부득이하게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다.
백종원은 이날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하면서 예능 대세라고 불리는데, 저는 예능 대세가 아니다"라며 최근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요즘 사실 좀 부담스럽다. 예능 천재, 방송 대세 이런 말은 부끄럽다. 시청자들이 솔직한 모습을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은 "예전에도 음식 관련 프로그램에 나갔는데 그땐 말이나 행동이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앞에 대상이 있으니까 편하게 했던 건데 그걸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소탈하게 말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백주부'로 불리는 백종원은 '집밥 밥선생'에선 '백선생'으로 활약할 예정.
촬영 환경에 대해 백종원은 "10분 정도 촬영 들어가면 정말 카메라가 의식이 안 된다. 친구들, 후배들 불러놓고 요리 해먹는 것 같다. 그래서 정말 즐겁다. 가끔은 욕도 할 만큼 편안하게 하고 있고, 정말 자연스럽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집밥 백선생'은 19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00억 자산가인 내가 입석 끊어 기차 바닥에 앉아 간 이유
- 올해도 30조 ‘세수 펑크’… 빈 곳간 채울 대책도 없어
- IT 수요-유화 수출 부진… 3분기 실적 전망 줄하향
- 급랭-콜드체인 기술 발달에, 맛 좋아진 냉동식품 가파른 성장
- 기업 65조 투자로 AI 칩-인프라 확충… “관건은 정부 뒷받침”
- 100g 안경에 스마트폰 기능이 다… 메타, AR기기 ‘오라이언’ 공개
- ‘서민 급전 창구’ 카드대출 45조 역대최고… 채무조정 11만명 돌파
- 반도체 겨울론 잠재운 ‘마이크론-SK하이닉스 훈풍’
- “AI, 산단 차원 접근해야 효과”
- “최고-최초 향해 미래 일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