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 만에 가면을 벗은 ‘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는 루나… 누리꾼은 이미 알고 있었다?
동아경제
입력 2015-05-11 10:58 수정 2015-05-11 11:07
‘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 루나 밝혔던 누리꾼, 종달새 비밀도 밝힐까?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가 걸그룹 에프엑스의 루나로 밝혀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황금락카 두통썼네’와 ‘딸랑딸랑 종달새’가 3대 복면가왕 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1,2대 복명가왕 자리를 차지한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나미의 ‘슬픈 인연’을 부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딸랑딸랑 종달새’도 이에 질세라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와 에일리의 ‘보여줄게’를 부르며 노래 실력을 발휘했다.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결과 발표를 앞두고 “종달새 분께 ‘복면가왕’을 넘겨야 되지 않을까 싶다”며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56대 43으로 ‘딸랑딸랑 종달새’가 3대 ‘복면가왕’을 차지했다. 6주 만에 가면을 벗은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는 네티즌 수사대의 예상대로 에프엑스 루나였다.
정체가 밝혀진 루나는 “가면을 쓰고 무대에 서면 자유로울 것 같았다. 그런데 목소리만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곡을 드러내는 것이 어려웠다. 나도 많이 배우고 성장한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전 방송에서 “복면을 빨리 벗고 싶다. 주변에 내가 황금락카라고 말을 못해 답답하다”면서 “입이 가벼운 편인데, 저희 엄마도 몰라서 입이 근질거린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네일아트 일치설’을 주장하며 일찌감치 루나를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유력한 후보로 올려놨다. 이후 루나가 네티즌의 눈을 의식해 장갑을 끼고 나오면서 추정은 점차 확신으로 바뀌었다.
한편, 누리꾼들은 ‘딸랑딸랑 종달새’의 정체를 가수 진주로 예상해 또 한 번 예상이 맞을지 눈길을 끌고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올해 신규설치 앱 1~3위 모두 ‘해외 플랫폼’…테무 압도적 1위
- 수천 년 역사 품은 ‘전망 맛집’ 이스탄불 4대 타워… 남다른 스케일로 다가오는 감동
- [르포]흑백요리사 중식 쉐프들 맛의 비결은 바로 ‘이금기’… 136년 맛의 비밀은 창업자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