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스틸 공개 '화제'… 실화 바탕이라고?
동아경제
입력 2015-04-30 14:37 수정 2015-04-30 14:38
사진=쇼박스 제공연기파 배우 김윤석-유해진과 곽경택 감독이 함께한 '극비수사'가 6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 '극비수사'(제작 제이콘 컴퍼니)의 배급사 쇼박스는 29일 오는 6월 영화 개봉 소식을 알리며 영화 스틸을 공개했다.
'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부산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꾸며진 영화다.
2013년 '친구2'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곽경택 감독이 연출을 맡고,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두 배우 김윤석과 유해진이 형사 공길용과 도사 김중산으로 변신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형사 공길용(김윤석)과 도사 김중산(유해진)의 캐릭터는 물론, 1978년 부산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의 생생한 전모를 담아 시선을 끌고 있다.
김윤석은 아이를 구하기 위해 소신 있는 수사를 펼치는 형사 공길용으로 변신해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와 달리 따뜻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남다른 사주 풀이로 아이의 생사를 확신한 도사 김중산 역에 유해진은 특유의 유쾌한 이미지를 벗고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진지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극비수사' 개봉 확정에 누리꾼들은 "'극비수사' 진짜 기대된다" "스릴 넘친다" "흥행 예감이 오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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