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보다 칼로리 높은 고구마가 왜 다이어트에 좋을까?
동아경제
입력 2015-04-28 16:34 수정 2015-04-28 16:41
고구마 칼로리, 100g당 128kcal…요리법에 따라 독이 되기도 한다?
밥 보다 적은 고구마의 칼로리에 다이어트를 하는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구마는 100g당 128kcal로 혈당을 조절하고 심장병 성인병 등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시력도 좋게하고 노화방지에도 좋다.
고구마는 밥보다 칼로리가 적으면서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허기를 덜 느끼게 하며, 식물성 섬유가 변비와 숙변을 해소해주고, 고구마 한 개를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양을 모두 섭취할 수 있을 정도로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를 깨끗하게 만드는 효과까지 있다.
고구마는 특히 혈압을 낮춰주는 효능을 갖고 있는데, 이는 고구마에 많이 함유돼 있는 칼륨 성분 때문이다. 몸속에 나트륨이 과다해지만 고혈압이 발생하는데, 칼륨은 나트륨의 배설을 촉진해 혈압을 낮춘다.
고구마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화합물이 껍질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영양성분을 완전히 섭취하려면 껍질째 먹는 게 좋다.
고구마는 낮은 혈당지수를 갖고 있다.혈당지수가 높다는 것은 탄수화물을 포도당으로 빠르게 변화시킨 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렇게 되면 혈당이 높아지게 되며 인슐린이 분비된다. 이는 지방을 저장시켜 쉽게 살이 찌게 만든다.
고구마 칼로리는 100g당 128칼로리로 55칼로리인 감자와 비교하면 2배 가량 높은 칼로리지만 감자에 비해 혈당지수가 낮아 다이어트에는 더 효과적이다.
혈당지수가 낮은 고구마는 이와 반대다. 고구마의 혈당지수는 40대를 나타내는 반면 감자는 50~60대를 기록한다고 알려져있다.
사진 = 동아DB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르포]흑백요리사 중식 쉐프들 맛의 비결은 바로 ‘이금기’… 136년 맛의 비밀은 창업자 정신
- 수천 년 역사 품은 ‘전망 맛집’ 이스탄불 4대 타워… 남다른 스케일로 다가오는 감동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올해 신규설치 앱 1~3위 모두 ‘해외 플랫폼’…테무 압도적 1위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