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BMW, 연비 30.3km/l X5 xDrive40e 공개
오토헤럴드
입력 2015-04-20 11:20 수정 2015-04-20 13:29
사진= BMW X5 xDrive40e BMW는 2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제16회 상하이 모터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BMW X5 xDrive40e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또한 뉴 그란 투어러(Gran Tourer)와 뉴 1시리즈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한편 뉴 6시리즈의 전 라인업을 소개했다.
또한 BMW 모토라드의 뉴 R 1200 R, 뉴 S 1000 RR을 중국 시장에 처음 소개하고 서브 브랜드인 BMW i의 360° ELECTRIC의 전략에 따라 차지나우 및 한 단계 발전한 세컨드라이프 파일럿 프로젝트와 중국 시장에 특화된 새로운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서비스도 공개했다.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된 X5 xDrive40e는 BMW i 브랜드가 아닌 BMW 브랜드로 출시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모델이다.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와 BMW의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eDrive 기술이 합쳐져 높은 효율성을 갖췄다.
사진= BMW 뉴 M6 쿠페 BMW 트윈 파워 터보 기술과 최첨단 BMW eDrive 구동 시스템 그리고 4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 출력은 313 마력이며, 최대 토크는 가솔린 엔진와 전기모터가 각각 35.7kg.m와25.5kg.m이다.. 연비는 유럽기준으로 30.3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77g/km다..
특히, X5 xDrive40e는 배출 가스 걱정이 없는 전기 구동력과 더불어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 분야에서 완전히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 지역 최초로 공개된 뉴 그란 투어러는 3열 시트로 최대 7명을 태울 수 있으며 최대 1905 리터나 되는 넉넉한 용량의 적재능력을 갖추고 있다. 116마력에서 최고 192마력의 출력을 내는 5종류의 새로운 엔진이 탑재된다.
또 업그레이드된 BMW 1시리즈 모델의 3도어와 5도어도 아시아 최초로 공개됐다. 이 모델은 새로운 가솔린 및 디젤 엔진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주력인 뉴 116d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은 116마력의 3기통 엔진을 장착해 유럽기준 29.4km/l의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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