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오정연, 서장훈 언급…하루에도 수백번 들은 말이 유행어 됐다
동아경제
입력 2015-04-17 12:51 수정 2015-04-17 12:54
썰전 오정연. 사진=JTBC 썰전
썰전 오정연, 서장훈 언급…하루에도 수백번 들은 말이 유행어 됐다
프리를 선언하고 활동하고 있는 전 아나운서 오정연이 방송에서 김태희와 이하늬와 함께 전 남편 서장훈을 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오정연이 나와 서울대 동문인 김태희와 이하늬와 같은 동아리였다고 밝혔다.
이날 오정연은 MC들에게 “서울대 재학 시절에 김태희, 이하늬와 같은 동아리였냐?”는 질문에 “여자 스키부였다”고 답하며 과거 김태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동아리 활동 당시를 설명하던 오정연은 “동아리에서 일일 호프를 같이 하기도 했다. 거의 매진됐다”고 말하며 “숙소에서 스키장을 다닐 때 차가 없어서 항상 히치하이킹으로 트럭 뒤에 타고 다녔다. 김태희 덕분에 차가 항상 잘 잡혔다”밝혔다.
이어 “그땐 김태희가 CF와 모델로 활동했고 연기 활동을 하기 전이었다고”설명했다.
한편 오정연은 전 남편인 서장훈을 언급하며 “가끔 통화도 하고 상의한다. 약간 소심한 면이 있다”며 “‘그게 아니고’라는 말이 유행어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정말 많이 듣는 이야기다. 하루에도 수 백 번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선물했다.
또한 오정연은 김구라가 “왜 ‘썰전’ 출연을 서장훈에게 말하지 않았냐?”는 질문에“김구라가 아무래도 서장훈에게 말하지 않을까 싶었다”며 “섭섭했으면 내가 녹화 후 전화를 하겠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썰전 오정연. 썰전 오정연. 썰전 오정연.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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