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 시금치는 두부와 함께 먹으면 ‘결석증’을 유발…왜?
동아경제
입력 2015-04-16 13:00 수정 2015-04-16 13:04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 사진=동아닷컴 DB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 시금치는 두부와 함께 먹으면 ‘결석증’을 유발…왜?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 두 가지가 누리꾼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최근 미국의 한 방송에서 매니 알바레즈 의학박사가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 두 가지를 소개한 것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박사가 소개한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 첫 번째는 시금치다.
시금치에는 영양소가 풍부해 근육과 심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며 비타민K를 비롯해 비타민C, 칼륨과 루테인을 포함해 각종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특히 식이섬유질이 많이 들어있어 소화기관을 잘 움직이도록 하기 때문에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이며, 철분이 많기 때문에 임신부에게나 빈혈이 심한 여성에게도 좋다.
두 번째로 소개된 여성 건강에 좋은 채소는 케일이다.
케일은 근육 강화에 좋은 채소로 면역계와 심장에도 좋고 비타민K와 C,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한편 시금치와 두부는 궁합이 맞지 않는다.
시금치에는 옥살산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옥살산 성분이 몸속에서 수산석화가 되면 결석이 생기는데 두부와 같이 섭취하면 담석증 유발 가능성이 높아진다.
옥살산 성분이 두부에 다량 함유된 칼슘 성분과 결합해 불용성 수산칼슘을 생성하면 인체의 칼슘 섭취를 줄이고 결석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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