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멕시코 공장 설립 사실무근…누가 그래?”
동아경제
입력 2015-04-15 09:54 수정 2015-04-15 09:58

현대자동차가 멕시코 공장 설립과 관련 소문을 전면 부인했다.
현대차는 15일 공식 성명을 통해 “멕시코에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뉴스에 대해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전날 기아자동차에 이어 현대차가 멕시코 공장 건설을 검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대차 멕시코법인 페드로 알바란 법인관리 이사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현대차는 멕시코를 중요한 글로벌 생산국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조만간 멕시코에서 현대차가 생산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알바란은 또 “현대차가 멕시코에서 목표하고 있는 5만대 판매량에 달할 때 공장이 세워질 수 있다”고 구체적인 시기도 제시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멕시코 공장 신설을 검토한 적이 없다”며 “어떤 식으로 이 같은 내용이 나왔는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연간 322만 대를 생산한 멕시코는 세계 자동차 생산국 순위 7위에 올라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오늘부터 휴대폰 개통에 ‘안면인증’ 시범도입…“대포폰 차단”
수출 사상 첫 7000억 달러 눈앞… 반도체 고군분투
서울 서북권 관문 상암·수색의 변화…‘직주락 미래도시’ 변신
삼성전자-SK “미국산 AI 수출 프로그램 동참할 것”- 국세청, 쿠팡 美본사 거래내역도 뒤진다… 전방위 세무조사
- 다이어트 콜라의 역습?…“아스파탐, 심장·뇌 손상 위험” 경고
- 12월 1~20일 수출 430억달러 6.8% 증가…반도체 41.8%↑
- 23일부터 폰 개통에 안면인증…내년 3월부터 정식 도입
- 서울 아파트 월세, 올 3% 넘게 올라… 송파-용산은 6% 훌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