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구라 “17억이라는 돈은…”, 방송통해 채무 언급
동아경제
입력 2015-04-14 13:02 수정 2015-04-14 13:05
힐링캠프 김구라. 사진=SBS 힐링캠프
힐링캠프 김구라 “17억이라는 돈은…”, 방송통해 채무 언급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구라가 집에 대한 차압과 채무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이경규와 함께 김구라가 낚시터를 찾았다.
이날 김구라는 “집 사람이 그 전부터 신용불량자”라며 밝혔다.
이어 김구라는 “집안이 서로 분위기가 정말 다르다”며 “나는 예전에 어려울 때도 형한테 10만 원 도 빌려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처가는 ‘우리 형제가 못 살면 내가 그걸 어떻게 보냐’라는 식이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채무와 관련해 “결혼 초기 처남이 어렵다고 카드를 빌려달라고 했는데, 그 카드가 펑크가 나서 집사람이 신용불량자가 돼서 은행 거래가 되지 않았다”며 “그래서 집사람이 주변 사람들한테 돈을 빌린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구라는 “17억이라는 돈은 처형 때문에 아내가 빌려서 메우고 이자를 쌓아간 것이다”며 “그건 지금 내가 많은 부분 해결하고 마저 해결 짓고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자 신의 집에 대한 차압에 관련해서는 “지난해 차압이 들어왔다고 한 것은 별개다. 내가 돈을 갚고 있는데 채권자들이 차압이 들어올 이유가 없다”며, “정확하게 얘기하면 우리 집사람 언니가 우리 집을 보증으로 돈을 빌렸는데, 우리가 보증을 섰으니 달라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구라는 아들 동현에 대해 “삐뚤어 질 수 있는데 나에게도 잘하고 엄마에게도 잘한다”며 “낙천적인 성격이다”라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힐링캠프 김구라. 힐링캠프 김구라. 힐링캠프 김구라.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천원의 아침밥 계속 해주세요” 학생들 목소리에 조기 시행 ‘화답’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여행·숙박플랫폼 만족도, 여기어때·야놀자·트립닷컴·아고다 순
- 진주 진양호공원 올해 27만명 방문…관광명소 재도약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강화군 ‘동막해변’ 가족 친화적 힐링공간으로 새 단장
- 한국인 절반 ‘C커머스’ 앱 설치했지만…쿠팡, 연내 최고 사용자수·매출로 압도
- “어쩐지! 이런 걸 즐겨보더라”…유튜브 검색기록 정보 유출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