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 만에 품절돤 아이워치…어린이 TV만화 캐릭터 상품 ‘요괴워치’ 시계도 품귀
동아경제
입력 2015-04-11 13:50 수정 2015-04-11 14:05
6시간 만에 품절. 사진=반다이몰
6시간 만에 품절돤 아이워치…어린이 TV만화 캐릭터 상품 ‘요괴워치’ 시계도 품귀
미국에서 예약주문으로 판매된 애플의 ‘애플워치’모든 모델이 주문 개시 6시간 만에 품절됐다.
애플사의‘애플 워치’는 애플 본사가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미국 태평양일광절약시간(PDT) 기준으로 10일 0시, 한국 시간으로 오후 4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예약주문이 시작됐고 6시간 만에 품절된 것이다.
이번에 예약주문을 받은 애플사의 ‘애플워치’ 모델은 ‘애플 워치 스포츠’ 10개 모델과 ‘애플 워치’ 20개 모델, 케이스가 18K 금장인 ‘애플 워치 이디션’ 8개 모델 등 이다.
예 약주문은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등 9개 나라에서 시작됐으며, 중국에서는 최고가 모델인 12만6천800위안(2천234만원)짜리 18K 금장 케이스 모델 ‘애플 워치 이디션’이 예약 주문 1시간도 안 돼 모두 팔려 놀라움을 전했다.
올해 애플 워치의 판매량 전망에 대해서는 분석을 맡은 투자회사마다 의견이 크게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퍼 재프리는 800만대, 글로벌 시큐리티스 리서치는 4천만대를 전망치로 제시했다. 애플 아이폰의 작년 판매량은 약 2억대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어린이 TV만화 ‘요괴워치’ 에 나오는 일종의 캐릭터 상품인 시계는 방송이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상품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형마트에서는 상품이 진열대로 나오는 즉시 품절 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웃돈을 주고 거래되는 진풍경이 벌지고 있다.
이 밖에도 어린이 캐릭터 상품인 ‘다이노포스 티라노 킹’과 같은 제품들도 온라인에서 제품의 가격보다 더 많은 주고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6시간 만에 품절. 6시간 만에 품절. 6시간 만에 품절.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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