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미세먼지-황사주의보 급증에… LG 공기청정기 판매 2배 껑충
김지현기자
입력 2015-03-23 03:00 수정 2015-03-23 03:00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와 황사의 여파로 LG전자 공기청정기(사진) 판매량이 두 배로 늘었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이달 중순까지의 공기청정기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로 뛰었다.
LG전자 관계자는 “특히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모델인 ‘몽블랑’의 판매가 전체 판매량의 60%를 넘고 있다”며 “올해 초부터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한 기상예보가 부쩍 늘면서 공기청정기 시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공기청정기를 빌려 주는 렌털 사업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LG전자의 공기청정기 렌털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약 90% 증가했다.
몽블랑은 메탈 소재의 원형 디자인으로 글로벌 디자인상인 ‘레드닷’과 ‘IDEA’에서 수상한 제품이다. 공기청정기 가운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에너지효율 1등급을 달성한 제품이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22일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이달 중순까지의 공기청정기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로 뛰었다.
LG전자 관계자는 “특히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모델인 ‘몽블랑’의 판매가 전체 판매량의 60%를 넘고 있다”며 “올해 초부터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한 기상예보가 부쩍 늘면서 공기청정기 시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공기청정기를 빌려 주는 렌털 사업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LG전자의 공기청정기 렌털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약 90% 증가했다.
몽블랑은 메탈 소재의 원형 디자인으로 글로벌 디자인상인 ‘레드닷’과 ‘IDEA’에서 수상한 제품이다. 공기청정기 가운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에너지효율 1등급을 달성한 제품이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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