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의 바둑 용어, 어떤게 있나 봤더니… 초강수, 자충수, 묘수, 무리수, 승부수 등
동아경제
입력 2015-03-12 16:02 수정 2015-03-12 16:04
일상 속의 바둑 용어. 사진=동아일보 DB
일상 속의 바둑 용어, 어떤게 있나 봤더니… 초강수, 자충수, 묘수, 무리수, 승부수 등
일상 속의 바둑 용어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최근에 방영된 드라마 미생(未生)도 바둑 용어다.
‘미생’은 바둑에서 집이나 대마가 아직 완전하게 살아 있지 않음을 나타내는 용어로, 외부를 향한 활로가 막혀도 죽지 않는 상태의 돌을 뜻하는 완생(完生)과는 다른게 사용된다.
이밖에 일상 속의 바둑 용어로는 강수, 초강수, 자충수, 묘수, 독수, 무리수, 승부수 등이 있다.
주로 신문이나 각종 언론사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용어가 널리 퍼져 일반인들도 일상적으로 이를 자주 쓰게 됐다.
국면(局面), 판세(版勢), 국세(局勢)등도 바둑과 무관하지 않은 사회 용어들이고 실리(實利)와 세력(勢力)도 바둑게임에서 굉장히 중요한 개념을 지닌 용어다. 이 같은 용어는 특히 정치권에서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랑이가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과 같다는 호구(虎口)도 바둑 용어로, 호랑이 입에 머리를 넣는 모습을 비유하여 ‘바보’라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일상 속의 바둑 용어. 일상 속의 바둑 용어. 일상 속의 바둑 용어.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그래도 목에 두르는 건데” 넥워머 전자파 괜찮을까…정부 측정결과 보니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11월 이동인구 50년來 최저…“인구 감소+입주 예정 아파트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