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다우지수 편입, 시가총액 약 7300억 달러…AT&T는 98년 5개월 만에 퇴출
동아경제
입력 2015-03-07 08:26 수정 2015-03-07 13:39
애플 다우지수 편입. 사진=동아일보 DB애플 다우지수 편입, 시가총액 약 7300억 달러…AT&T는 98년 5개월 만에 퇴출
애플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구성 종목에 채택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언론 등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주식 분할로 평균 지수형 지수인 DJIA 구성 종목에 채택되는 데에 장애가 제거되면서 가능해졌다.
현재 애플의 시가총액이 세계 최대 규모인 약 7300억 달러(약 802조원)에 육박하면서 전문가들은 이 기업의 다우지수 편입 가능성을 주목해왔다.
이에 애플은 오는 18일 장 마감 이후 다우지수에 편입돼 19일부터 다우지수 편입 종목으로 거래될 전망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983년 강제 기업분할 이전까지 임직원이 100만 명이 넘는 세계 최대 기업이었던 통신업체 AT&T는 DJIA 편입 98년 5개월 만에 퇴출된다. AT&T는 지난해 4.5% 하락했다.
한편 DJIA 구성 종목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 S&P 다우존스인디시즈의 대표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선정하며, 선정은 수량적인 기준이 아니라 기업의 명성과 투자자와의 관련성, 실적에 근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다우지수 편입. 애플 다우지수 편입. 애플 다우지수 편입.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오늘부터 휴대폰 개통에 ‘안면인증’ 시범도입…“대포폰 차단”
수출 사상 첫 7000억 달러 눈앞… 반도체 고군분투
서울 서북권 관문 상암·수색의 변화…‘직주락 미래도시’ 변신
삼성전자-SK “미국산 AI 수출 프로그램 동참할 것”- 국세청, 쿠팡 美본사 거래내역도 뒤진다… 전방위 세무조사
- 다이어트 콜라의 역습?…“아스파탐, 심장·뇌 손상 위험” 경고
- 12월 1~20일 수출 430억달러 6.8% 증가…반도체 41.8%↑
- 23일부터 폰 개통에 안면인증…내년 3월부터 정식 도입
- 서울 아파트 월세, 올 3% 넘게 올라… 송파-용산은 6% 훌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