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네바 모터쇼 개막, 유럽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신차만 130여 대…‘관심집중’
동아경제
입력 2015-03-03 11:43 수정 2015-03-03 11:47
2015 제네바 모터쇼 개막. 사진=페라리 488 GTB 페라리 홈페이지 캡쳐
2015 제네바 모터쇼 개막, 유럽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신차만 130여 대…‘관심집중’
지난 1931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2015 제네바모터쇼’가 3일(현지시간) 85회를 맞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다.
제네바 모터쇼는 규모는 작지만 유럽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모터쇼로 전세계 제조사와 언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터쇼다.
이번 ‘2015 제네바모터쇼’에는 220여개 완성차 및 부품업체가 참여해 900여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특히 이 가운데 130여대는 유럽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신차로 알려져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업체 현대차는 신형 투싼을 2009년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며, i20의 파생모델로 알려진 i20 쿠페도 선보인다.
기아차는 공간 효율성을 높여 장거리 운행에 적합하도록 디자인된 그랜드투어링 왜건 모델인 콘셉트카 ‘스포츠스페이스’를 공개한다.
쌍용차는 국내에서 이슈가 되었던 소형 SUV 티볼리와 함께 코란도 스포츠 등 7종의 차량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독일의 BMW는 브랜드 처음으로 7인 탑승이 가능한 ‘BMW 뉴 2시리즈 그란 투어러’와 소형 해치백 ‘BMW 뉴 1시리즈’의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한다.
또 한 아우디는 뉴 R8, 벤틀리는 컨티넨탈 GT와 2015년형 플라이스퍼, 페라리는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3초에 도달하는 488 GTB를 포르쉐는 카이맨 GT4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 전 세계의 자동차 마니아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네바 모터쇼. 제네바 모터쇼. 제네바 모터쇼.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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