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발권후 부칠 짐 없으면 바로 출국
정세진 기자
입력 2015-03-02 03:00 수정 2015-03-02 03:00
대한항공-아시아나 2일부터 서비스… 日노선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인터넷으로 발권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승객은 부칠 짐이 없으면 인천공항 및 김포공항 카운터에서 별도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출국할 수 있게 됐다. 항공보안법 개정으로 승객의 정보를 항공사와 공항 운영자가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된 덕분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웹·모바일 탑승권 서비스를 2일부터 일본 노선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지금까지 국제선 승객은 인터넷으로 좌석 배정 등의 탑승 수속을 마쳐도 공항 카운터에서 신원을 확인한 뒤 종이탑승권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이 서비스로 승객들은 출력하거나 스마트폰에 내려받은 탑승권을 공항 출국장에서 여권과 함께 제시하면 된다. 짐을 부쳐야 할 때는 각 항공사의 웹·모바일 체크인 전용 카운터에서 수하물을 위탁하고 탑승할 수 있다. 다른 항공사들도 비슷한 서비스를 조만간 시작할 예정이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인터넷으로 발권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승객은 부칠 짐이 없으면 인천공항 및 김포공항 카운터에서 별도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출국할 수 있게 됐다. 항공보안법 개정으로 승객의 정보를 항공사와 공항 운영자가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된 덕분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웹·모바일 탑승권 서비스를 2일부터 일본 노선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지금까지 국제선 승객은 인터넷으로 좌석 배정 등의 탑승 수속을 마쳐도 공항 카운터에서 신원을 확인한 뒤 종이탑승권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이 서비스로 승객들은 출력하거나 스마트폰에 내려받은 탑승권을 공항 출국장에서 여권과 함께 제시하면 된다. 짐을 부쳐야 할 때는 각 항공사의 웹·모바일 체크인 전용 카운터에서 수하물을 위탁하고 탑승할 수 있다. 다른 항공사들도 비슷한 서비스를 조만간 시작할 예정이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00억 자산가인 내가 입석 끊어 기차 바닥에 앉아 간 이유
- 올해도 30조 ‘세수 펑크’… 빈 곳간 채울 대책도 없어
- IT 수요-유화 수출 부진… 3분기 실적 전망 줄하향
- 급랭-콜드체인 기술 발달에, 맛 좋아진 냉동식품 가파른 성장
- 기업 65조 투자로 AI 칩-인프라 확충… “관건은 정부 뒷받침”
- 100g 안경에 스마트폰 기능이 다… 메타, AR기기 ‘오라이언’ 공개
- ‘서민 급전 창구’ 카드대출 45조 역대최고… 채무조정 11만명 돌파
- 반도체 겨울론 잠재운 ‘마이크론-SK하이닉스 훈풍’
- “AI, 산단 차원 접근해야 효과”
- “최고-최초 향해 미래 일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