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크라이슬러 북미 판매용 픽업트럭에 LED 공급
곽도영기자 , 황태호기자
입력 2015-02-05 12:05 수정 2015-02-05 12:07
LG이노텍은 크라이슬러 ‘닷지 램’ 픽업트럭 2015년형 북미지역 모델에 방향지시등용 고신뢰성 LED를 공급한다고 5일 발표했다. 닷지 램 픽업트럭은 온·오프로드 주행이나 화물 운송, 견인 등이 가능한 다목적 차량으로 주행환경이 다양하고 장거리 이동이 많은 북미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차종이다.
LG이노텍은 픽업트럭의 혹독한 주행 환경을 고려해 차량용 LED 신뢰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닷지 램용으로 제품을 최적화하는 데만 1년이 걸렸다. 진동·온도·염수 테스트 등 엄격한 신뢰성 검증을 거쳐 지난해 9월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영하 40도에서 영상 125도의 가혹한 환경에서도 고른 빛을 제공해 높은 신뢰성과 내구성을 인정받았다.
LG이노텍은 이번 차량 방향지시등용 LED의 성공적인 완성차 적용으로 모터·센서, 통신모듈, 카메라모듈, 전력변환모듈 등에 이어 LED 패키지까지 주요 차량 전장부품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LG이노텍은 지난해 차량 전장부품사업에서만 전년대비 약 19% 증가한 5325억원 매출을 냈다. 2009년 500억 원을 기록한 이래 5년 만에 10배 이상 성장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LG이노텍은 픽업트럭의 혹독한 주행 환경을 고려해 차량용 LED 신뢰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닷지 램용으로 제품을 최적화하는 데만 1년이 걸렸다. 진동·온도·염수 테스트 등 엄격한 신뢰성 검증을 거쳐 지난해 9월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영하 40도에서 영상 125도의 가혹한 환경에서도 고른 빛을 제공해 높은 신뢰성과 내구성을 인정받았다.
LG이노텍은 이번 차량 방향지시등용 LED의 성공적인 완성차 적용으로 모터·센서, 통신모듈, 카메라모듈, 전력변환모듈 등에 이어 LED 패키지까지 주요 차량 전장부품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LG이노텍은 지난해 차량 전장부품사업에서만 전년대비 약 19% 증가한 5325억원 매출을 냈다. 2009년 500억 원을 기록한 이래 5년 만에 10배 이상 성장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비즈N 탑기사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어쩐지! 이런 걸 즐겨보더라”…유튜브 검색기록 정보 유출된다면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아이폰17 에어, 프로보다 쌀까? 비쌀까?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진주 진양호공원 올해 27만명 방문…관광명소 재도약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도로 위 저승사자 ‘블랙아이스’, AI로 예측해 염수 뿌려 막는다
- 여행·숙박플랫폼 만족도, 여기어때·야놀자·트립닷컴·아고다 순
- 수천 년 역사 품은 ‘전망 맛집’ 이스탄불 4대 타워… 남다른 스케일로 다가오는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