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모터쇼]미니, JCW 최초 공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엔진”
동아경제
입력 2015-01-16 14:05 수정 2015-01-16 14:06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는 ‘2015 북미국제오토쇼(NAIASㆍ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뉴 MINI JCW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차는 55년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엔진 성능을 갖춘 고성능 모델로 2.0리터 4기통 트윈파워 터보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31마력의 강력한 힘을 갖췄다. 엔진성능이 향상된 만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6.1초이며, 최고속도는 246km/h에 이른다.
뉴 MINI JCW는 정확한 차량 제어와 함께 극강의 주행 성능을 선보이며, 일상 주행 상황에서도 운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JCW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특징은 최고의 성능이라는 목표 아래 전문 레이싱카 수준의 엔진과 서스펜션, 차체, 운전석에 적용하는 기술들을 개발하고 결합해 얻어낸 결과물이다.231마력의 강력한 4기통 터보엔진과 브렘보(Brembo)사와 협력해 뉴 MINI JCW의 특성에 맞게 제작한 스포츠 브레이크 시스템, JCW 전용 레이스 스포크 디자인의 17인치 경합금 휠과 스포츠 서스펜션, JCW 공기역학키트, 차량 전면부의 눈에 띄게 큰 공기 흡입구와 JCW 모델에 맞춤 설계된 스포츠카 스타일의 인테리어 디자인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독보적인 디자인과 장비 및 기능들이 탑재된 뉴 MINI JCW는 이미 MINI 브랜드 중에서 가장 고성능의 차량이다. 이전 세대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향상된 주행 성능을 가진 반면 더욱 효율적인 연료 소비량을 갖추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디트로이트=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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