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모터쇼]BMW, 고성능 M 공개 “이름값 제대로”
동아경제
입력 2015-01-14 14:38 수정 2015-01-14 14:39
BMW는 ‘2015 북미국제오토쇼(NAIASㆍ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고성능 모델 M을 대표하는 뉴 M6 쿠페와 뉴 M6 그란 쿠페, 뉴 M6 컨버터블의 부분 변경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뉴 M6 쿠페와 그란 쿠페, 컨버터블은 LED 헤드램프와 같은 혁신적인 기능의 기본 장비들이 늘어났다. 새로운 디자인의 컨트롤 디스플레이와 블랙패널을 적용한 센터페시아가 실내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밖에도 새로운 외장컬러와 가죽 옵션, 보색대비의 박음질과 블랙 크롬 컬러로 매력을 더한 가죽 시트 등을 제공한다.
또한 차량 전면부의 M 더블-바 키드니 그릴과 대형 공기 흡입구, 아가미 형태의 에어덕트인 ‘M 길즈(gills)’와 19" M 경합금 휠(M6 그란 쿠페는 20" M 경합금 휠) 등, M카 특유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하여 M카 특유의 역동성을 강조한다.
BMW 최고의 모터스포츠 기술이 집약된 4.4ℓ V8 M트윈파워 엔진은 최고출력 560마력, 최대토크 69.4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신차에는 M-DCT 7단 변속기가 장착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뉴 M6 쿠페와 뉴 M6 그란 쿠페는 4.2초, 뉴 M6 컨버터블은 4.3초에 불과하다.
디트로이트=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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