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고성능 SUV F-PACE 양산 계획 발표
오토헤럴드
입력 2015-01-12 10:19 수정 2015-01-12 10:20
▲ F-PACE 베이스 콘셉트카 C-X17 재규어가 11일(현지시간),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앞두고 열린 재규어 랜드로버 글로벌 비즈니스 브리핑에서 브랜드 최초의 퍼포먼스 크로스오버 F-PACE의 양산 계획을 발표했다.
F-PACE는 201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하고 지난 부산모터쇼에서 국내에 선보였던 콘셉트카 C-X17의 양산 모델로 스포츠카 F-TYPE에서 영감을 받아 강력한 퍼포먼스와 스타일, 그리고 실용성을 겸비했다.
아름다운 디자인, 정밀한 핸들링, 유연한 승차감,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F-PACE는알루미늄 인텐시브 차체와 최신 서스펜션 시스템으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안정적으로 구동시키며 새로운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과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전천후 주행 능력과 안전성을 갖췄다. F-PACE는 최상의 실내 공간에 5인승 좌석을 결합해 재규어 라인업 사상 가장 실용적인 스포츠카로 자리할 예정이다. 앤디 고스 재규어 랜드로버 그룹 세일즈 총괄 사장은 "재규어가 창립 80주년을 맞는 올해를 기념하기 위해 '우아함, 속도, 공간'이라는 창립 이념에 부합하는 차량을 선보인다"며 "F-PACE는 창립 이념에 부합하며, 전례에 없는 혁신적인 차량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6년 판매를 시작하는 재규어 F-PACE는 영국 솔리헐 공장에서 생산되며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 등을 학보하기 위해 혹독한 테스트를 거치고 있으며 상세한 내용은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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