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들 모두 퇴사한 오정연 아나운서, 프리랜서로 나서나…2월 3일자로 사표?
동아경제
입력 2015-01-05 16:12 수정 2015-01-05 16:16
오정연 프리랜서. 사진=KBS
동기들 모두 퇴사한 오정연 아나운서, 프리랜서로 나서나…2월 3일자로 사표?
오정연 KBS 아나운서가 최근 사표를 제출하고 프리랜서로 활동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5일 다수의 방송연예관계자에 따르면,오정연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KBS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오정연 아나운서가 오늘 오전 2월 3일자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공식적인 처리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오정연 아나운서가 퇴사가 처리되면 KBS 공채 아나운서 32기는 모두 KBS를 떠나게 되는 것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오정연 아나운서의 32기 동기인 최송현 아나운서는 연기자로 전향하기 위해 사표를 제출했으며, 전현무 아나운서와 이지애 아나운서도 퇴사해 모두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오정연 아나운서는 서울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KBS 공채아나운서 32기로 입사해, KBS 2TV ‘생생 정보통 플러스’와 ‘애니월드’를 진행했다. 오정연 아나운서가 맡았던 생생정보통은 ‘2TV 저녁 생생정보’로 프로그램 명을 변경한 뒤 정다은 아나운서가 뒤를 이었다.
오정연 프리랜서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정연 프리랜서, 이유가 있겠죠”, “오정연 프리랜서, 크면 떠나는 구나”, “오정연 프리랜서, 앞으로도 이어지지 않을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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