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준형 “가슴, 바닷가 근처라 많이 봐”

동아경제

입력 2014-12-25 09:56 수정 2014-12-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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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캡쳐

박준형이 가슴 성형과 탈모에 관한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올스타전-땡스 투 라스’ 특집으로 서장훈, 박준형, 최여진, 이규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박준형에게 ‘국적불명’ 특집에 출연했을 때 가슴성형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이슈가 된 것을 알고 있는지 물었다.

박준형은 자신의 생각엔 변화가 없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나도 성형을 하면 저렇게 될 수 있으니까 그렇게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규현은 “성형한 가슴을 본 적 있는 거냐”라고 묻자, 박준형은 당황해서 “밖의 날씨가 영하인데 땀이 난다”라며 말을 돌렸다.

서장훈은 “그럼 나이가 몇인데…”라며 박준형의 편을 들었고 이에 힘을 얻은 박준형은 “바닷가 근처에 살아 종류별로 많이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준형은 10년 전부터 원형 탈모가 있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박준형은 “god 초창기에 굶었을 때 집에 곰팡이가 많아 머리에도 폈던 것 같다”라며 “곰팡이 때문에 특정 부위의 머리가 반질반질했다. 지금은 괜찮다. 숱이 너무 많다. 카펫같다”라고 말해 입담을 과시했다.

라디오스타 박준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준형, 엉뚱하지만 재밌다”, “박준형, 말 재밌게 한다”, “라디오스타 박준형, 참 솔직한 형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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