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산 유력 용의자로 50대 조선족 검거, 출동현장에서 피해자 추정 혈흔 발견
동아경제
입력 2014-12-12 15:57 수정 2014-12-12 16:04
팔달산 유력 용의자 검거. 사진=채널A 뉴스 화면 캡쳐
팔달산 유력 용의자로 50대 조선족 검거, 출동현장에서 피해자 추정 혈흔 발견
경기도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검거되며 어려움을 겪던 수사에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1일 오후 11시 30분께 수원시 팔달구에서 유력한 용의자 A씨를 검거해 수원 서부경찰서로 압송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거된 용의자는 50대 조선족으로 알려졌으며, 또한 묵비권을 행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이날 또 다른 여성과 모텔에 투숙하려다 추적에 나선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은 A씨의 집에서 사체유기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봉투가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피해자는 40대 조선족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날 “지난 달 하순께 월세 방을 가계약한 A씨가 보름 정도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혈흔을 발견했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2030 청년층’ 평균소득 2950만원…‘4050 중장년층’ 4259만원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김장비용 뛴 이유 있었네’…배추·무 생산량 6.3%·21%↓
- 집 사느라 바닥나는 퇴직연금…정부, 중도인출 요건 강화 추진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부자들 부동산 자산 10% 늘어… “주식-금·보석-주택 順 투자 유망”
- 내년 입주물량 22% 줄어 23만7582가구…2021년 이후 최저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DBR]생체시계 따라 창의성 달라… ‘유연한 근무’가 열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