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웨딩드레스 입고 눈물 흘려, 지상령 “몸에 밍크 난대요”
동아경제
입력 2014-12-03 14:40 수정 2014-12-03 14:44
사진=JTBC 님과 함께
박준금 웨딩드레스 입고 눈물 흘려, 지상령 “몸에 밍크 난대요”
2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박준금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눈물을 보이자 지상렬이 놀리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지상렬은 박준금에게 스타들의 드레스를 권하는 모습을 보이며 “내가 보는 눈이 있다”며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준금의 모습에 감탄했다.
이에 박준금은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지상렬을 당황케 했고, 박준금은 “눈에 뭐가 들어갔다”며 변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지상렬은 “이 좋은 날 왜 우냐. 울다가 웃으면 몸에 밍크 난대요”라며 “나랑 결혼하는 거 후회하는 거냐? 옛사람은 다 잊는 거다”라며 말해 웃음을 전했다.
박 준금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저는 결혼생활을 한 번 실패한 사람으로서 다시 또 웨딩드레스를 입는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데 그런 시간을 갖게 된 게 저한테는 남들보다 더 의미가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지상렬은 “처음에는 왜 저렇게 짠하고 양쪽 눈에서 암반수가 터질까 했는데 그동안 살아왔던 삶에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다”며 박준금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준금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준금, 좋구나”,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준금, 사귀어라”,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준금, 암반수 웃겨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지점토 씹는 맛” 투뿔 한우 육사시미 ‘충격’…“뿔 두개 달린 소 아니냐”
- ‘강북 햄버거 가게 돌진’ 70대 운전자, 불구속 송치
- 너무 생소해서? 한강 ‘한국어 호명’ 막판 무산된 까닭
- “수업 대신 탄핵 집회” 학생 메일에…“용기 내어 전진하길” 교수 답장
- ‘2030 청년층’ 평균소득 2950만원…‘4050 중장년층’ 4259만원
- 내년 입주물량 22% 줄어 23만7582가구…2021년 이후 최저
- ‘김장비용 뛴 이유 있었네’…배추·무 생산량 6.3%·21%↓
- 집 사느라 바닥나는 퇴직연금…정부, 중도인출 요건 강화 추진
- [DBR]생체시계 따라 창의성 달라… ‘유연한 근무’가 열쇠
- “두 달 새 2억 하락”…서울 대장 아파트값도 ‘주춤’
- 부자들 부동산 자산 10% 늘어… “주식-금·보석-주택 順 투자 유망”
- 작년 北 경제성장률 4년만에 반등했지만…남북 GDP 격차 60배
- 작년 국민 1인당 개인소득 2554만원…서울 ‘2937만원’ 8년째 1위
- “외국인도 내년부터 네이버지도서 국내 식당-공연 예약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