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웨딩드레스입고 눈물, 지상렬 “밍크 난데요”…무슨말?
동아경제
입력 2014-12-03 13:28 수정 2014-12-03 13:31
사진=JTBC 님과 함께
박준금 웨딩드레스입고 눈물, 지상렬 “밍크 난데요”…무슨말?
2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지상렬이 아내 박준금을 위해 웨딩투어를 기획했다.
이날 지상렬은 박준금에게 스타들의 드레스를 권하는 모습을 보이며 “내가 보는 눈이 있다”며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준금의 모습에 감탄했다.
이에 박준금은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지상렬을 당황케 했고, 박준금은 “눈에 뭐가 들어갔다”며 변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지상렬은 “이 좋은 날 왜 우냐. 울다가 웃으면 몸에 밍크 난대요”라며 “나랑 결혼하는 거 후회하는 거냐? 옛사람은 다 잊는 거다”라며 말해 웃음을 전했다.
박준금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저는 결혼생활을 한 번 실패한 사람으로서 다시 또 웨딩드레스를 입는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데 그런 시간을 갖게 된 게 저한테는 남들보다 더 의미가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지상렬은 “처음에는 왜 저렇게 짠하고 양쪽 눈에서 암반수가 터질까 했는데 그동안 살아왔던 삶에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다”며 박준금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준금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준금, 진짜 결혼 하세요”,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준금, 만감이 교차 하겠죠”,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준금, 지상렬도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2030 청년층’ 평균소득 2950만원…‘4050 중장년층’ 4259만원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김장비용 뛴 이유 있었네’…배추·무 생산량 6.3%·21%↓
- 집 사느라 바닥나는 퇴직연금…정부, 중도인출 요건 강화 추진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부자들 부동산 자산 10% 늘어… “주식-금·보석-주택 順 투자 유망”
- 내년 입주물량 22% 줄어 23만7582가구…2021년 이후 최저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DBR]생체시계 따라 창의성 달라… ‘유연한 근무’가 열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