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유재석'의 주량고백 "맥주 두 잔에 생일이 기억 안 나"
동아경제
입력 2014-11-29 11:49 수정 2014-11-29 11:52
'나는 남자다 유재석'
개그맨 유재석이 자신의 주량을 솔직하게 얘기해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나는 남자다'에서 '나는 주당남녀다' 란 주제로 보조 게스트들인 최여진, 임창정, 김제동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나만 여기서 술을 못 마시는 거냐?”라고 묻자, 임창정은 “마시려는 시도는 해봤냐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유재석은 "술을 마시려고 노력해봤는데 몸에서 전혀 받지 않는다"며 “정준하가 내 생일에 자리를 위해서 억지로 술을 먹으라고 했다. 그때 맥주 두 잔을 먹었다. 내 생일이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나는 남자다 유재석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는 남자다 유재석, 술 못마셔도 괜찮아!”, “나는 남자다 유재석, 약한 모습까지 넘 좋아요”, “나는 남자다 유재석, 술 못 마시는 것도 힘들겠다”, “나는 남자다 유재석, 체질적으로 안 받나 보네”, “나는 남자다 유재석, 그래도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 방송캡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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