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Vape “무슨 뜻인데 사용량 2배 증가?”

동아경제

입력 2014-11-28 09:55 수정 2014-11-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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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바이프

옥스퍼드가 선정한 올해의 단어로 ‘Vape’가 선택됐다.

최근 옥스퍼드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자담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단어 ‘Vape’ 역시 대중화돼 올해의 단어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적인 금연 열풍에 따라 새롭게 떠오른 전자담배의 사용량이 최근 급증하면서 ‘Vape’라는 단어의 사용 빈도가 지난 2013년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Vape’는 증발하다는 뜻의 ‘Vaporize’를 축약한 단어로 영국에선 흔히 ‘전자 담배에서 만들어진 증기를 들이쉬고 내쉰다’는 뜻이다.

한편 옥스퍼드는 지난 2013년에는 자기 스스로의 모습을 촬영하는 것을 일컫는 ‘셀피’를 선정한 바 있다.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Vape 소식에 네티즌은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다들 금욕 욕심”,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전자담배의 위엄”,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금연의 길은 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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