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간 올라프, 딸 선물에 아빠는 우주에서 렛잇고를…
동아경제
입력 2014-11-25 11:18 수정 2014-11-25 11:22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우주로 간 올라프, 딸 선물에 아빠는 우주에서 렛잇고를…
우주로 간 올라프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25일 오전(한국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된 러시아 우주선 ‘소유즈 TMA-15M’에는 3명의 우주 비행사와 ‘올라프’ 인형이 함께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니매이션 겨울왕국 눈사람 캐릭터인 ‘올라프’ 인형은 우주선에 탑승한 러시아 우주인 안톤 슈카플레로프의 딸이 아빠의 무사귀환을 위해 부적의 의미로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슈카플레로프는 발사 전 가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올라프도 함께 우주로 나갈 것”이라며 “지구 궤도에 진입해 무중력 상태가 되면 올라프를 둥둥 띄워 ‘렛잇고’(let it go)를 부를 것”이라고 밝혔다.
한 편 이번 소유즈 우주선에는 슈카플레로프 외에도 이탈리아 최초 여성 우주인 사만사 크리스토포레티와 미국인 테리 버츠가 동승했으며, 이들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한 후 내년 5월까지 이곳에 머물며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우주로 간 올라프 소식에 누리꾼들은 “우주로 간 올라프, 우주가서도 행복하겠네요”, “우주로 간 올라프, 올라프 출세했네요”, “우주로 간 올라프, 드라마 같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00억 자산가인 내가 입석 끊어 기차 바닥에 앉아 간 이유
- 올해도 30조 ‘세수 펑크’… 빈 곳간 채울 대책도 없어
- IT 수요-유화 수출 부진… 3분기 실적 전망 줄하향
- 급랭-콜드체인 기술 발달에, 맛 좋아진 냉동식품 가파른 성장
- 기업 65조 투자로 AI 칩-인프라 확충… “관건은 정부 뒷받침”
- 100g 안경에 스마트폰 기능이 다… 메타, AR기기 ‘오라이언’ 공개
- ‘서민 급전 창구’ 카드대출 45조 역대최고… 채무조정 11만명 돌파
- 반도체 겨울론 잠재운 ‘마이크론-SK하이닉스 훈풍’
- “AI, 산단 차원 접근해야 효과”
- “최고-최초 향해 미래 일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