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포맨의 노래 ‘고백’ 부르며 프러포즈, 가사가…
동아경제
입력 2014-11-21 15:24 수정 2014-11-21 15:26
윤민수, 포맨의 노래 ‘고백’ 부르며 프러포즈, 가사가…
가수 윤민수가 포맨의 노래 ‘고백’에 얽힌 이야기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봉 잡았네’특집으로 가수 윤민수가 나와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는 “장모님이 결혼을 반대하셨다”며 포맨의 ‘고백’으로 장모님의 마음을 돌린 사연을 설명했다.
윤민수는 “아내에게 이메일로 포맨의 ‘고백’을 선물했다”며 “장모님도 함께 들으셨다”고 밝히며 이후 장모님이 여러 가지 면모를 보고 결혼을 허락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윤민수는 “프러포즈 할 때도 포맨 ‘고백’을 불렀다”며 “친구들을 미리 호텔에 불러놓고 아내 친구들도 초대했다. 아내를 앉히고 이 노래를 불러줬다”고 프러포즈 당시를 회상했다.
윤민수가 부른 포맨의 ‘고백’의 가사는 자신의 부족함을 알지만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보내지 못하고, 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이 담겼다.
윤민수 포맨 고백 소식에 누리꾼들은 “윤민수 포맨 고백, 사랑의 세레나데”, “윤민수 포맨 고백, 애잔하네요”, “윤민수 포맨 고백, 노래 정말 좋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올해 신규설치 앱 1~3위 모두 ‘해외 플랫폼’…테무 압도적 1위
- 수천 년 역사 품은 ‘전망 맛집’ 이스탄불 4대 타워… 남다른 스케일로 다가오는 감동
- [르포]흑백요리사 중식 쉐프들 맛의 비결은 바로 ‘이금기’… 136년 맛의 비밀은 창업자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