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내 심혜진, 17년 이어진 윤상 뒤끝 폭로…쌓인 감정 털어놔
동아경제
입력 2014-11-11 09:26 수정 2014-11-11 10:00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윤상 아내 심혜진, 17년 이어진 윤상 뒤끝 폭로…쌓인 감정 털어놔
가수 윤상의 아내 심혜진이 그동안 섭섭한 마음을 방송을 통해 털어놨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가수 윤상이 출연해 아내 심혜진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은 “당시 미래에 대한 확실한 계획이 있던 것도 아니고 혹시나 인연이 아닐 수도 있을 거란 생각에 시간을 지체했다”며 “그 시간이 무려 1년이나 갔다”고 장인장모님께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고 허락을 받을 타이밍을 놓쳤다며 두 사람의 처음 만남을 회상했다.
이후 윤상은“아내 심혜진이 이 때문에 화가나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심혜진은 영상편지를 통해 윤상에게 “만난서 처음 인사할 때 ‘제 짝이 팬 이었다’한 마디에 ‘넌 내 팬이 아니잖아’라는 뒤끝이 17년 넘게 계속되고 있다”며 “난 이제 오빠의 모든 모습을 이해하고 사랑해줄 수 있는 최고의 팬이 아닐까”라고 전하며 앞으로 “‘넌 내 팬이 아니잖아’라는 말은 안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심혜진은 “프러포즈도, 노래도 안 해준 것이 섭섭하다”며 그 동안 마음 속에 쌓인 감정을 털어놨다.
한편 심혜진은 지난 1998년 윤상의 곡 ‘언제나 그랬듯이’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윤상과 인연을 맺고 2002년에 두 사람은 결혼했다.
윤상 아내 심혜진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윤상 아내 심혜진, 잔잔한 감정이네요”, “윤상 아내 심혜진, 사랑하니까”, “윤상 아내 심혜진, 귀엽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K푸드, 美-유럽서 웃고 中서 울고… 해외 실적이 성적표 좌우
- “월 25만원 납입 부담”…청약통장 가입자 한 달 새 7만500명 감소
- 고금리 못버틴 ‘2030 영끌족’…지난해 8.3만명 집 팔았다
- 1000원 임대주택-교통비 70% 환급… “저출산 타개책 적극 발굴”
- 올해 HUG가 대신 돌려준 전세보증금 3.3조… 회수율 8% 그쳐
- 한미약품 형제측, 모친 배임 혐의 고발… 경영권 갈등 격화
- 미성년 자녀 둔 기혼여성 62.4%는 ‘워킹맘’…“역대 최고”
- CJ 바이오사업부 매각 추진… 지주사 대표엔 ‘재무통’ 허민회
- “지하철·경기장서 안 터져” 이용자 30%가 불만…韓 5G 만족도 유독 낮은 이유
- 모니터속 환전-적금 은행원, 6개월 학습한 AI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