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신규 편입 종목, 발표 직후 1주일간 평균 수익률 높아…왜?
동아경제
입력 2014-11-10 11:01 수정 2014-11-10 11:03
사진=코스피200 신규 편입 종목
코스피200 신규 편입 종목, 발표 직후 1주일간 평균 수익률 높아…왜?
코스피200 신규 편입 종목이 발표 직후 1주일간 평균 코스피보다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코스피200에 편입이 결정된 종목이 발표 직후 1주일간 평균 코스피보다 1.55% 포인트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정기 변경일 직후 1주간은 시장 대피 평균 1.33%포인트 초과 수익을 올렸으나 작년과 올해는 시장수익률보다 다소 낮았다.
코스피200의 편입이 결정된 종목의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급증했다.
코스피200에 신규편입이 된 종목의 1주일간 거래량은 전년 동기보다 89.77% 증가했으며, 거래대금 역시 같은 기간 106.2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기 변경일 이후 한 주간 신규 편입 종목들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직전 동기 대비 각각 평균 69.18%, 68.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200 신규 편입 종목 소식에 누리꾼들은 “코스피200 신규 편입 종목, 코스피200편입 종목만 사면 되겠네요”, “코스피200 신규 편입 종목, 무슨 논리일까?”, “코스피200 신규 편입 종목, 주식은 손도 안돼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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