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60m 앞까지 흘러내린 하와이 화산 용암, 주민 대피령 발령
동아경제
입력 2014-10-29 11:02 수정 2014-10-29 11:08
사진=YTN방송화면 캡쳐
마을 60m 앞까지 흘러내린 하와이 화산 용암, 주민 대피령 발령
미국 하와이 남부에 위치한 칼라우에아 화산에서 용암이 분출소식이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있다.
27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화와이 칼라우에아 화산에서 분출된 용암이 인근 푸나 지역 파호아 마을 60m 앞까지 흘러내렸다.
하와이 주에서는 용암 이동 경로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발령했으며, 바람의 영향을 받는 지역에서는 연기주의보를 내렸다.
하와이 당국은 26일부터 27일 하루 동안 용암이 250m 이상을 전진했다고 전하면서 오후들어 시속 5m로 느려지며 속도가 둔화 되고 있다고 알렸다.
칼라우에아 화산은 지난 6월 27일 용암 분출을 시작해 9월 말 잠시 분출을 멈췄으나, 몇 주 전부터 다시 분출하면서 이동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 화산 용암 분출 소식에 누리꾼들은 “하와이 화산 용암, 무섭겠다”, “하와이 화산 용암, 분출가스가 위험하다고 하던데”, “하와이 화산 용암, 요즘 화산 많이 터지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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