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평등 순위 142개국 가운데 117위, 아시아 1위는?
동아경제
입력 2014-10-28 13:49 수정 2014-10-28 13:55
사진=세계경제포험 홈페이지 영상 캡쳐
한국 남녀평등 순위 142개국 가운데 117위, 아시아 1위는?
한국의 남녀평등지수가 세계경제포럼(WEF)이 평가한 결과에서 세계 하위권을 기록했다.
28일(현지시간) 스위스 민간 싱크탱크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2014년 성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 142개국 가운데 한국은 117위, 일본은 104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이번 조사에서 지난해(111위) 보다 6계단 하락했으며, 인도(114위), 네팔(112위)보다 순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남녀평등지수 1위로는 아이슬란드, 2위 핀란드, 3위 노르웨이, 4위 스웨덴, 5위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들이 최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필리핀이 9위로 가장 높았고, 중국은 87위에 올랐으며 미국은 20위를 기록했다.
한편 세계경제포럼은 고용, 취학 기회, 건강, 정계진출 등을 둘러싼 성별 간 격차를 수치화해서 이 같은 순위를 매겼다.
한국 남녀평등 순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국 남녀평등 순위, 너무해”, “한국 남녀평등 순위, 남자가 대접 못 받는거 아닌가?”, “한국 남녀평등 순위, 아프리카보다 못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00억 자산가인 내가 입석 끊어 기차 바닥에 앉아 간 이유
- 올해도 30조 ‘세수 펑크’… 빈 곳간 채울 대책도 없어
- IT 수요-유화 수출 부진… 3분기 실적 전망 줄하향
- 급랭-콜드체인 기술 발달에, 맛 좋아진 냉동식품 가파른 성장
- 기업 65조 투자로 AI 칩-인프라 확충… “관건은 정부 뒷받침”
- 100g 안경에 스마트폰 기능이 다… 메타, AR기기 ‘오라이언’ 공개
- ‘서민 급전 창구’ 카드대출 45조 역대최고… 채무조정 11만명 돌파
- 반도체 겨울론 잠재운 ‘마이크론-SK하이닉스 훈풍’
- “AI, 산단 차원 접근해야 효과”
- “최고-최초 향해 미래 일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