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보니 초코파이부터 제주도까지…“다양하네”
동아경제
입력 2014-10-23 16:16 수정 2014-10-23 16:24
사진=동아일보DB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보니 초코파이부터 제주도까지…“다양하네”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23일 한국마케팅협회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망’과 함께 중국인 1만 76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42종을 뽑았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재 부문으로는 농심 신라면,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광동제약 비타500, LG생활건강 죽염 치약, 오리온 초코파이,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하이트진로 하이트 맥주 등 18종이 선정됐다.
내구재 부문으로는 성주디앤씨의 MCM, 쿠쿠전자의 쿠쿠 밥솥,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LG전자 휘센에어컨, 현대자동차 엘란트라(아반떼) 등 10종이 명품으로 선정됐다.
서비스 부문으로는 가수 EXO, 제주특별자치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커피전문점 카페베네, 롯데면세점, 롯데백화점, 파리바게뜨, 화장품 브랜드샵 이니스프리 등 14종이 선정됐다.
한국마케팅협회는 중국소비자가 황금색과 메탈 장식의 상품을 선호하며 한국 내 유명 브랜드만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결과를 분석했다.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소식에 누리꾼들은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맥주는 칭따오가 있는데 왜?”,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제주도까지”,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초코파이 먹고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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