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출연 김지현 본 유종신 “자리잡는 동안 나이만 더 먹었다”
동아경제
입력 2014-10-16 13:17 수정 2014-10-16 13:24
사진=MBC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출연 김지현 본 유종신 “자리잡는 동안 나이만 더 먹었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지현에게 윤종신이 정곡을 찌르는 한 마디를 던졌다.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인생의 쓴 맛을 제대로 느껴본 자들, 마이너스 30억’특집으로 가수 김지현, 현진영, 성대현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현이 “내가 제일 돈을 적게 잃은 것 같다”고 말하자, MC김구라는 양악수술한 김지현에게 “돈은 안 잃었지만 일부 옛날 팬들은 ‘얼굴을 잃었다’고 한다”고 말해 김지현을 당황하게 만들며 웃음을 전했다.
이에 김지현은 “이제 많이 자리가 잡혀가고 있다”며 “성형을 한지 2년 정도 지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윤종신은 “자리 잡는 동안 나이만 더 먹었다”고 돌직구를 날렸고, 김지현은 “소속사 대표가 ‘늙어서 고생 한다’이러시더라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지현은 옷가게, 와인바, 퓨전 포차를 하며 5억~6억 원의 돈을 잃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줬다.
라디오스타 김지현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김지현, 늙어서 고생이네”, “라디오스타 김지현, 윤종신도 김구라 과?”, “라디오스타 김지현, 2년이나 걸리는 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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