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서해안 광명-금천 구간, 월평균 238시간이 정체
동아경제
입력 2014-10-10 15:17 수정 2014-10-10 15:22
사진=동아일보 DB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서해안 광명-금천 구간, 월평균 238시간이 정체
평일 전국에서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는 서해안 광명역에서 금천 구간인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구간은 광명-금천 구간으로 월평균 238시간이 정체됐다.
두 번째로는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김포-송내 구간으로 월 159시간을 차지했으며, 시흥-중동 구간이 월 평균 93시간으로 뒤를 이었다.
이 수치는 정체가 가장 적은 호남고속도로 동광주-용봉 구간의 월 4시간에 약 6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한편 주말 기준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는 경부선 남사-안성 구간으로 월 평균 60시간이 정체됐다.
평일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소식에 누리꾼들은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주차장 수준이네”,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을 해줘야”,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확장 안 돼나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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