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1억원으로 꾸민 ‘세계에서 가장 털 많은 차’
동아경제
입력 2014-10-10 13:32 수정 2014-10-10 13:41
사진=해당 영상 캡쳐
이탈리아의 한 여성이 자신의 차량 피아트 500을 사람 머리카락으로 장식해 기네스북에 두 번이나 오른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9일(현지시간) 미국 오토블로그에 따르면 이 여성의 직업은 미용사로 지난 2010년 무려 100kg에 달하는 무게의 머리카락으로 차량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를 꾸며 가장 털이 많은 차로 기네스북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머리카락 20kg을 추가해 두 번째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최종 완성까지 총 150시간 가까이 걸렸고 이제껏 사용된 머리카락을 가격으로 따지자면 약 6만 파운드(1억 368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주는 기괴해 보이기까지 하는 이 차량을 가끔씩 몰고 다니며,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빗질도 해준다고 매체는 전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뭔가 징그러운데”, “어떻게 머리카락으로 차를 꾸밀 생각을?”, “별 희한한 사람이 다 있군”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 바로보기=http://youtu.be/07i3dgB5v44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비즈N 탑기사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계절은 제주에 그렇게 머무네[여행스케치]
- 2025년 새해 초부터 에르메스·롤렉스發, 명품가 도미노인상 본격화
- 한남4구역 삼성-현대 간 격화되는 수주전[부동산 빨간펜]
- 은행-금융지주사들 내부통제 강화… 금융사고땐 임원 신분 제재
- 한국인 절반 ‘C커머스’ 앱 설치했지만…쿠팡, 연내 최고 사용자수·매출로 압도
- 강화군 ‘동막해변’ 가족 친화적 힐링공간으로 새 단장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