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개기월식…8일 오후 7시 24분부터 한 시간 동안 관측 가능
동아닷컴
입력 2014-10-08 09:28 수정 2014-10-08 09:30

‘3년 만의 개기월식’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관측될 전망이다.
개기월식은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질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3년 만의 일이다.
8일 한국천문연구원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 천문현상이 일어난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후 6시 14분에 달이 지구 그림자에 일부 가려지는 부분식이 시작돼, 개기월식은 7시 24분부터 한 시간 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후 밤 9시 34분에 부분식이, 10시 35분에는 반영식이 끝나면서 월식은 완전히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개기월식을 맞아 한국천문연구원에서는 이번 천문현상을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2014 대한민국 별 축제―한 달 동안 달 축제’를 준비해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전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 서울시 등과 함께 전국에서 개기월식 관측회를 진행한다.
‘3년 만의 개기월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3년 만의 개기월식, 무조건 봐야지” , “3년 만의 개기월식, 개기월식이 뭐야?” , “3년 만의 개기월식,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음 한국에서 관측이 가능한 개기월식은 2015년 4월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오늘부터 휴대폰 개통에 ‘안면인증’ 시범도입…“대포폰 차단”
수출 사상 첫 7000억 달러 눈앞… 반도체 고군분투
서울 서북권 관문 상암·수색의 변화…‘직주락 미래도시’ 변신
삼성전자-SK “미국산 AI 수출 프로그램 동참할 것”- 국세청, 쿠팡 美본사 거래내역도 뒤진다… 전방위 세무조사
- 다이어트 콜라의 역습?…“아스파탐, 심장·뇌 손상 위험” 경고
- 12월 1~20일 수출 430억달러 6.8% 증가…반도체 41.8%↑
- 23일부터 폰 개통에 안면인증…내년 3월부터 정식 도입
- 서울 아파트 월세, 올 3% 넘게 올라… 송파-용산은 6% 훌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