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파리모터쇼] 피아트 최초 SUV ‘500X’
동아경제
입력 2014-10-06 14:53 수정 2014-10-06 14:56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아온 피아트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500X’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2014 파리모터쇼에 전시된 500X는 기존 500보다 전장, 전폭, 전고가 각각 710mm, 170mm, 120mm 커진 점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전륜구동과 사륜구동에 따라 나뉜다. 전자의 경우 ▲1.6리터 가솔린 엔진을 5단 수동 변속기에 맞물리거나 ▲1.4리터 멀티에어(MultiAir) 가솔린 터보엔진을 6단 수동 혹은 듀얼클러치 변속기에 맞물린다. 디젤은 ▲5단 수동 변속기의 1.3리터 ▲6단 수동 변속기의 1.6리터, 2.0리터 터보 디젤로 제공된다.
사륜구동을 선택하면 공통적으로 9단 자동변속기에 맞물려 ▲1.4리터 터보엔진 ▲2.4리터 타이거샤크(Tigershark) ▲2.0리터 멀티젯으로 구성된다.
총 12개의 색상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으며 휠은 16~18인치의 크기에 8개 색상으로 나뉜다.
신차는 내년 초부터 전 세계 100개국에서 출시된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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