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아파트 경매, 1차 유찰…2차 경매 최저가 10억 2130만원
동아경제
입력 2014-10-02 09:52 수정 2014-10-02 09:59
사진=스포츠동아 DB
이혁재 아파트 경매, 1차 유찰 2차는 14일…경매 최저가 10억 2130만원
개그맨 이혁재의 인천 송도 아파트가 1차 유찰되며 2차 경매에 나온다.
이번 경매는 이혁재가 거주하고 있는 인천 송도의 한 고급 아파트이며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 2011년 5월 13일 중소기업은행으로부터 약 10억여 원의 근저당이 설정된 상태로, 한 방송제작업체가 이혁재가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경매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최초 감정가 14억 5900만원)는 지난달 5일 처음 경매에 나왔으나 한 차례 유찰됐다. 2차 경매는 최저가 10억 2130만원으로 진행된다.
앞서 이혁재는 방송을 통해 20억 원의 빚과 생활고를 고백하며 집을 공개했었다.
이후 호화로운 생활을 한다는 비난이 일자 이혁재는 “집도 압류된 상태이며 하우스 푸어다”며 “팔려고 내놨는데 팔리지도 않고 현재 가족은 오도가도 못 하는 상황이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이혁재는 지난 2010년 방송 활동을 중단한 뒤 생활고를 극복하기 위해 사업을 했다 부도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혁재 아파트 경매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혁재 아파트 경매, 힘내세요”, “이혁재 아파트 경매, 어쩌다”, “이혁재 아파트 경매, 잘될겁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K푸드, 美-유럽서 웃고 中서 울고… 해외 실적이 성적표 좌우
- “월 25만원 납입 부담”…청약통장 가입자 한 달 새 7만500명 감소
- 고금리 못버틴 ‘2030 영끌족’…지난해 8.3만명 집 팔았다
- 1000원 임대주택-교통비 70% 환급… “저출산 타개책 적극 발굴”
- 올해 HUG가 대신 돌려준 전세보증금 3.3조… 회수율 8% 그쳐
- 한미약품 형제측, 모친 배임 혐의 고발… 경영권 갈등 격화
- 미성년 자녀 둔 기혼여성 62.4%는 ‘워킹맘’…“역대 최고”
- CJ 바이오사업부 매각 추진… 지주사 대표엔 ‘재무통’ 허민회
- “지하철·경기장서 안 터져” 이용자 30%가 불만…韓 5G 만족도 유독 낮은 이유
- 모니터속 환전-적금 은행원, 6개월 학습한 AI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