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베네수엘라 3대1 승, 이동국 골 세리머니 당황한 이유가?
동아경제
입력 2014-09-06 09:24 수정 2014-09-06 12:14
사진=스포츠동아DB
한국 베네수엘라 3대1 승, 이동국 골 세리머니 당황한 이유가?
한국 베네수엘라 3대1 승리 소식고 함께 이동국이 골 소식을 전했다.
한국대표팀은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베네수엘라와 A매치 축구 평가전을 치렀다.
이날 한국은 베네수엘라 에게 전반 21분 (마리오 론돈)에 선취골을 내줬으나, 33분 이명주의 동점골로 1대1 상황을 만들었다.
이후 이동국은 2골을 연이어 넣는 멀티골을 기록해 한국이 3-1로 피파 29위 남미의 다크호스 베네수엘라를 이겼다.
경기 후 수훈선수로 선정된 이동국은 “의미 있는 날에 골까지 넣어 정말 뜻 깊은 날이다. 선수들 모두 월드컵 이후 첫 경기였다”며 “팬들에게 좋은 경기 보여주자고 생각했다. 처음 실점했지만 공격적인 플레이로 기분 좋은 승리를 했다”며 승리를 자축했다.
이동국이 골을 넣은 후 손흥민과 보인 골 세리머니에 대해서는 “경기 들어가기 전에 골을 넣으면 뭐를 하자는 것은 없었다”며 “머리로 넣었는데 흥민이가 발을 대라고 해서 당황스러웠다. 흥민이가 유럽에서 지내다 보니 쇼맨십이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국 베네수엘라전 이동국 골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국 베네수엘라전 이동국 골 소식, 두 골이나 대단하네”, “한국 베네수엘라전 이동국 골 소식, 은퇴 멀었네”, “한국 베네수엘라전 이동국 골 소식, 전성기가 따로없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그래도 목에 두르는 건데” 넥워머 전자파 괜찮을까…정부 측정결과 보니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11월 이동인구 50년來 최저…“인구 감소+입주 예정 아파트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