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개장 보류 “시민 안전 검토후 최종 결정”
동아닷컴
입력 2014-09-03 10:48 수정 2014-09-03 11:03
제2롯데월드. 사진 = 동아일보 DB
제2롯데월드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저층부의 임시사용 승인이 일단 보류됐다.
서울시는 3일 롯데그룹이 제출한 제2롯데월드의 저층부 임시사용승인 신청사와 안전·교통분야 보완서를 검토해 ‘적합’ 판정을 내렸지만 안전문제에 대한 불안이 커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성 검토 후 개장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프리오픈(Pre-Open)기간을 거쳐 제2롯데월드 저층부 사용승인 최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프리오픈 기간은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시민들에게 건물을 개방하는 것이다. 이 기간 중 시민과 전문가들이 건물을 둘러보고 개장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한다.
특히 시민 참여 종합방재훈련, 교통상황 모니터링, 타워동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석촌호수 주변 안전상태 등이 중점적으로 점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2롯데월드 저층부 프리오픈을 시행해 문제점이 드러나면 롯데 측에 보완을 요구할 것”이라며 “그 결과에 따라 임시사용 승인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2롯데월드. 사진 = 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00억 자산가인 내가 입석 끊어 기차 바닥에 앉아 간 이유
- 올해도 30조 ‘세수 펑크’… 빈 곳간 채울 대책도 없어
- IT 수요-유화 수출 부진… 3분기 실적 전망 줄하향
- 급랭-콜드체인 기술 발달에, 맛 좋아진 냉동식품 가파른 성장
- 기업 65조 투자로 AI 칩-인프라 확충… “관건은 정부 뒷받침”
- 100g 안경에 스마트폰 기능이 다… 메타, AR기기 ‘오라이언’ 공개
- ‘서민 급전 창구’ 카드대출 45조 역대최고… 채무조정 11만명 돌파
- 반도체 겨울론 잠재운 ‘마이크론-SK하이닉스 훈풍’
- “AI, 산단 차원 접근해야 효과”
- “최고-최초 향해 미래 일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