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프로젝트명 AG 차명 ‘아슬란’으로 확정, 하반기 공식 출시 예정
동아경제
입력 2014-08-25 13:35 수정 2014-08-25 13:39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 프로젝트명 AG 차명 ‘아슬란’으로 확정, 하반기 공식 출시 예정
현대차가 올 하반기 공식 출시 예정인 차량의 이름을 ‘아슬란’으로 확정했다.
아슬란은 그랜저와 제네시스의 중간급의 프리미엄급 세단으로, 지난 5월 부산모터쇼를 통해 프로젝트명 AG로 처음 모습을 알렸다.
터키어로 사자를 의미하는 ‘아슬란’은 현대차가 BMW, 아우디, 벤츠 등 독일 고급차 모델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물이 흐르는 듯한 디자인을 뜻하는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적용했다.
또한, 소음과 진동에 대한 대책을 통해 최고급 세단 이상의 정숙성을 구현해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슬란은 개발 단계부터 차명 선정에 이르기까지 면밀한 시장분석과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신차”라며 “기품과 여유, 용맹함을 모두 갖춘 초원의 제왕 사자의 자부심을 아슬란 오너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슬란은 제네시스와 그랜져의 중간 단계인 만큼 가격은 4천만원 초중반대로 알려졌다.
아슬란 하반기 공식 출시 예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슬란 하반기 공식 출시 예정, 드디어AG출시하는건가?”, “아슬란 하반기 공식 출시 예정, 그랜저는 고급차 이미지는 아슬란으로”, “아슬란 하반기 공식 출시 예정, 소나타와 비슷한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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