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얼음물 뒤집어쓰고 엄지 척!
동아경제
입력 2014-08-20 13:29 수정 2014-08-20 13:31
‘아이스 버킷 챌린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축구선수 손흥민(22·레버쿠젠)이 아이스버킷챌린지(Icebucket Challenge)에 참여했다.
19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손흥민이 팀 동료 하칸 칼하노글루와 함께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영상이 게재됐다.
두 선수의 아이스버킷챌린지는 함부르크SV의 미드필더 톨가이 아슬란(24)의 지목으로 이뤄졌다. 함부르크SV는 손흥민과 칼하노글루의 전 소속팀이다.
영상 속 손흥민은 얼음물을 자신의 머리 위에 쏟아 부은 뒤 시원한 함성과 함께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운동이다.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후 3명의 다른 참여를 요청한다. 지목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한편 손흥민은 20일 2014-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코펜하겐과 원정 1차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제주항공, 무안 여객기 사고 관련 2차 대국민 발표… “1조5000억 보험 활용해 유가족 지원”
- 계절은 제주에 그렇게 머무네[여행스케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농촌여행 정보 한곳에 모았다…농어촌공사 ‘웰촌’ 새단장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