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가 또…최자 설리 남산 데이트 현장 포착, 결국 공식 인정
동아경제
입력 2014-08-20 10:31 수정 2014-08-20 10:33
‘최자 설리 열애 인정, 최자 설리 디스패치’
그룹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와 에프엑스(f(x)) 설리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19일 오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최자와 설리가 남산에서 데이트를 모습을 포착했다"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자와 설리는 '슈퍼문'이 뜬 지난 10일 남산타워 산책에 이어 남산 자동차 극장 데이트를 즐겼다.
열애설 보도 이후 최자 소속사 아메바컬처와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3시 이후 열애설을 인정했다.
최자는 "여러 개인적인 상황으로 인해 계속되는 의혹에도 불구하고 속시원한 해명을 하지 못하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입에 담지도 못할 정도의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해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힘들어하고 있는 그 친구에게, 저와의 관계가 또 다른 고통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침묵만이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 최자는 "아직은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레 발전하고 있는 단계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SM은 이날 "(설리와 최자는)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고 한다"며 짧게 입장을 전했다. 또 설리가 최근 소속사에 그룹 탈퇴를 요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에프엑스와 관련된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다"라고 강조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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