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 2명 귀순, 강화도 교동도로 헤엄쳐 넘어와…최단거리 2.5km
동아경제
입력 2014-08-14 14:16 수정 2014-08-14 14:24
사진=YTN방송화면 캡쳐북한 주민 2명 귀순, 강화도 교동도로 헤엄쳐 넘어와…최단거리 2.5km
북한 주민 2명이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로 헤엄쳐 넘어와 귀순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2명이 14일 새벽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로 헤엄쳐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40대와 50대 남성으로 알려진 이들은 새벽 4시쯤 교동도로 헤엄쳐 왔다가 해병대 초병들에게 발견 됐으며, “살려 달라, 귀순 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동도는 북한 해안과 최단거리가 2.5km 정도로 지난해에도 북한 주민 1명이 헤엄쳐 넘어와 귀순한 바 있다.
당국은 해병대로부터 이들의 신병을 넘겨받아 정확한 귀순동기 등을 조사 중이며 이들의 신분과 귀순 의사가 확인되면 3개월간의 사회적응기간을 거쳐 정착하게 된다.
북한 주민 2명 귀순 소식에 누리꾼들은 “북한 주민 2명 귀순, 헤엄쳐서 그렇게 쉽게 올 수도 있구나”, “북한 주민 2명 귀순, 정신 차리고 지켜야겠다”, “북한 주민 2명 귀순, 수영선수해도 되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의사들이 꼽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올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30세 이하 100인’엔 BTS 멤버도
내년 입주 ‘반토막’…서울 세입자 ‘월세 인플레’ 직격탄
유류세 인하, 내년 2월까지 연장…車 개소세 할인도 6월까지- 경찰, 신한카드 가맹점 개인정보 19만건 유출 내사 착수
- 닻 올린 마스가… 트럼프 “100배 강한 황금함대 건조, 한국과 협력”
- 수출 사상 첫 7000억 달러 눈앞… 반도체 고군분투
- 서울 서북권 관문 상암·수색의 변화…‘직주락 미래도시’ 변신
- 오늘부터 휴대폰 개통에 ‘안면인증’ 시범도입…“대포폰 차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