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임형준 “이종혁은 2000원 만 들고 다녔다”…알고보니 강남살아
동아경제
입력 2014-08-14 09:20 수정 2014-08-14 09:26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라디오스타 임형준 “이종혁은 2000원 만 들고 다녔다”…알고보니 강남살아
배우 임형준이 이종혁에 대해 돈이 없는 아이로만 생각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식상한 김수로와 단물 빠진 친구들’편으로 배우 김수로, 강성진, 임형준, 김민교가 출연했다.
이날 임형준은 대학동창 이종혁을 언급하며 “이종혁은 2000원 만 들고 다녔다”고 밝히며 “8학군 강남권에 살고 있는게 의외였다. 알고 보니 어머니가 엄하셔서 차비만 줬다고 하더라”말했다.
이어 “그래서인지 이종혁이 좀 소극적인 편이었다. 근데 지금은 김수로 형보다 더 리더처럼 행동한다”며 “종혁이의 그런 모습이 좋은데 당황스럽긴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 있던 김민교는 “종혁이가 술을 자주 마셔서 그렇다”며 “과거를 다 까먹는다”고 의미 있는 농담을 전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라디오스타’에서 김민교가 이종혁에 대해 말하는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김민교, 이종혁 디스인가?”, “라디오스타 김민교, 이종혁이 어땠길래?”, “라디오스타 김민교, 돈이 사람을 바꾼건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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