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형 알페온 사전계약 “신규 편의사양 적용”
동아경제
입력 2014-08-11 11:25 수정 2014-08-11 11:26
한국지엠은 준대형 럭셔리 세단 알페온에 신규 편의사양과 새로운 외장 컬러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2015년형 알페온의 사전계약에 돌입하고 오는 26일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2015년형 알페온은 크루즈 컨트롤(정속주행장치)과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을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해 안전 및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후진 주차를 돕는 다이내믹 가이드라인 기능을 새롭게 채택했다.
새 주차 보조 시스템인 다이내믹 가이드라인은 운전자의 스티어링 휠 회전 각도와 넥스트 젠(Next Gen)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의 후방 주차 유도 라인을 연동함으로써 차량 예상 이동 동선을 반영해 안전한 주차를 유도한다.
또한 세심하게 다듬어진 리퀴드 메탈(Liquid metal) 내외관 디자인에 어울리는 색감의 에스프레소 브라운(Espresso Brown) 외장 색상을 추가해 준대형 럭셔리 차급의 품격과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한국지엠 상품마케팅본부 조인상 상무는 “2015년형 알페온은 준대형 차급을 뛰어넘는 고급감과 정숙성에 더해 가치를 높인 편의 사양과 안전 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함으로써 한국지엠의 플래그십 세단의 위상을 대변한다”고 말했다.
2015년형 알페온의 가격은 ▲CL240 프리미엄3161만 원 ▲EL240 디럭스 3285만 원 ▲EL240 프리미엄 3533만 원 ▲CL300 디럭스 3625만 원 ▲CL300 프리미엄 3740만 원 ▲EL 슈프림 블랙 3840만 원 ▲EL300 슈프림 3880만 원이며, 하이브리드 모델 알페온 e어시스트는 3926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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