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
동아경제
입력 2014-08-08 09:54 수정 2014-08-08 10:20
사진=진중권 트위터 캡쳐
진중권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
비평가 겸 동양대 교수 진중권이 영화 ‘명량’이 졸작이라고 밝혔다.
진중권은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할 듯....‘활’은 참 괜찮았는데.” 라는 글을 올리며 최근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명량’이 졸작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한 진중권은 영화 ‘명량’의 좋은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 한다는 생각도 비췄다.
한편, 과거 김한민 감독의 ‘최종병기 활’에 대해서는 ‘참 괜찮았다’는 표현을 전해 ‘명량’이 전작에 못 미치지 못함을 밝힌 것이다.
진중권 교수가 명량에 대해 졸작이라고 밝힌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누리꾼들의 평도 그의 생각과 함께하는 측과 비난하는 측으로 양분되고 있다.
진중권 명량 평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중권 명량 평가, 항상 논란만 만들죠”, “진중권 명량 평가, 틀린말은 아니죠”, “진중권 명량 평가, 자신의 생각이 진리는 아니죠”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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