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합숙소 무단이탈…선수자격 박탈
동아경제
입력 2014-08-07 13:03 수정 2014-08-07 13:08
사진=YTN방송화면 캡쳐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합숙소 무단이탈…마사지 받고 복귀중 교통사고 선수자격 박탈
김연아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0·국군 체육부대 소속 병장)이 합숙소 무단이탈 후 마사지를 받고 돌아오다 교통사고까지 당한 사실이 밝혀져 선수자격을 박탈 당했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군 체육부대 소속인 김원중은 지난 6월27일 국가대표 파견 훈련 중 김 병장과 이모 병장, 이모 상병 등과 함께 민간인 코치에게 음료수를 사러간다고 말한 뒤
숙소를 이탈해 개인 차량을 타고 숙소에서 약 3km떨어진 마사지 업소에서 2시간 동안 마사지를 받은 뒤 복귀하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이를 은폐한 사실이 확인됐다.
당시 사고로 김원중은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됐고 함께 있던 2명은 타박상을 입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사고 당시 이병장이 운전을 했고 김 병장(김원중)은 조수석에 타고 있었다. 현역 병사가 근무지를 이탈해 운전을 하거나 마사지 업소를 출입하는 것 모두 국군체육부대 규칙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무엇보다 상황 발생 즉시 보고를 해야 하는데 김 병장 일행은 한 달 이상 보고하지 않고 숨겨왔다”고 밝혔다.
이에 국방부는 해당 병사들과 관리에 소홀했던 코치, 부대 간부 등 총 5명을 징계한다고 밝혔다.
김연아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김원중과 나머지 2명은 선수자격을 박탈하고 일반 병으로 복무토록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3월 김원중과 김연아는 데이트 장면이 언론에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를 인정한 바 있다.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선수자격 박탈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선수자격 박탈, 에효 김원중 어쩌냐”,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선수자격 박탈, 계속 사귈까?”,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선수자격 박탈, 마사지 업소에 음료수 사러갔나 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2030 청년층’ 평균소득 2950만원…‘4050 중장년층’ 4259만원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김장비용 뛴 이유 있었네’…배추·무 생산량 6.3%·21%↓
- 집 사느라 바닥나는 퇴직연금…정부, 중도인출 요건 강화 추진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부자들 부동산 자산 10% 늘어… “주식-금·보석-주택 順 투자 유망”
- 내년 입주물량 22% 줄어 23만7582가구…2021년 이후 최저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DBR]생체시계 따라 창의성 달라… ‘유연한 근무’가 열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