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 노래에 박봄 코디 분노 “요즘은 개나 소나 힙합 한답시고…”
동아경제
입력 2014-08-05 09:32 수정 2014-08-05 09:40
사진=스포츠동아DB(YG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케미 박봄 디스곡
가수 케미가 ‘두 더 라이트 씽(Do The Right Thing)’을 공개하자, 걸그룹 2NE1의 박봄을 겨냥한 것이란 해석에 박봄의 지인들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케미의 노래 가사를 살펴보면 “젤리박스에 약이 빠졌어”, “검찰이 언제부터 이렇게 착해 빠졌어?”, “최초의 밀수돌 타이틀 획득 했네”, “대표가 소설 써줘서”등의 가사가 담겨있다.
이에 박봄 코디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은 개나 소나 힙합 한답시고 랩으로 디스하네. 민증에 잉크도 안 마른 것이 어디 대선배한테 반말로 어쩌고 저째?”라며 “간이 붓다 못해 배 밖으로 튀어나왔구나. 데뷔하자마자 은퇴하고 싶어서 작정한 애야. 디스는 얼굴 마주치고 밥 먹을 수 있는 정도는 돼야 하는 거란다”며 글을 올렸다.
하지만, 관련 글이 논란이 되자 박봄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앞서 주얼리 회사 대표 벤 볼러도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케미에 대한 비난을 올렸었다.
가수 케미 박봄 디스곡 소식에 누리꾼들은 “가수 케미 박봄 디스곡, 힙합이 원래 그런거 아닌가?”, “가수 케미 박봄 디스곡, 힙합을 존댓말로 하나?”, “가수 케미 박봄 디스곡, 그래도 좀 심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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